본문 바로가기

명탐정코난/소식!뉴스

절해의탐정 추가소식

약간 비슷한 내용이지만 추가로 의견을 내보자면

 

17년동안 대부분의 코난 극장판을 맡으신 '코우치 카즈나리' 씨가 올해 2012년에 TV 오리지널로 한 작품 참여를 하셨습니다

저는 이걸 보고, 혹시 야마모토 감독과 함께 극장판에서 물러나는 것이 아닐까 생각했는데

예상이 적중했네요..

 

하지만, 코우치씨는 코난의 시작과 함께 하신 분인 만큼

코난 캐릭터들의 성격 등에서 정확히 원작을 잘 따르고 있죠-

하지만, 13개의 극장판을 만들어내면 당연히 소재 고갈이 따르게 되니 어쩔 수 없는 휴식이라고 봅니다

 

물론, 이게 일시적인 휴식일지 아니면 영영 휴식일지는 잘 모르겠지만 말이죠.

 

 

극장판 10, 11기의 각본을 맡았던 '카시와바라 히로시' 씨도 코난 초창기부터 참여를 했지만

코우치씨처럼 계속 한 것은 아니고 어쩌다 한번 씩 각본을 맡았던 분입니다.

그래서 캐릭터의 성격적인 측면에서 조금 오차가 있었고 (감벽의 관에서의 코난의 파트너 언급 등..)

일단 이 분은 전혀 러브 스토리를 넣지 못한다는 점..

극장판 10기는 아예 없었고, 11기의 그 짤막한 부분도 아오야마 선생님이 넣으셨다고 하죠 ㅎㅎ..

 

그리고, 이번에 새로운 각본가는

櫻井武晴 (사쿠라이 다케하루)

씨 입니다.

전적을 보니 정말 화려하더라구요.

코난 극장판을 배급하는 '토호' 에서 영화프로듀서를 맡고있으며

각종 추리 드라마, 추리 영화를 만드신 분이더라구요.

 

아마, 이번에 총감독이던 야마모토 감독이 빠지면서

액션 전문 감독인 '시즈노 코분' 님이 단독 감독이 되면서 추리가 절대적으로 부족해지자

그 부분을 메우기 위해서 사쿠라이 씨가 투입됐다고 봅니다.

 

 

 

이번 17기 '절해의 탐정' 은

액션전문감독의 첫 단독감독과

한 번도 코난에 참여해보지 않은 추리 전문 각본가의 만남이죠

 

새로운 각본가였던 극장판 6기가 엄청난 재미와 흥행을 일으켰듯이 (물론 개인차가 좀 있지만요^^;)

이번 17기도 이때까지 볼 수 없었던 신선한 스토리를 기대해 볼 수도 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뚜껑은 열어봐야 알겠지만요 ㅎ

 

문제는, 이게 한국으로 수입될 수 있느냐 마느냐인데..

지금 안그래도 한일, 중일 영토 문제때문에 시끄러운데

일본의 대표만화에서 그런 걸 주제로 삼지는 않을 거라고 봅니다만..

기다려봐야죠 흐..

 

<출처> http://cafe.naver.com/firstconancafe/506810

 

15기는 추리가 별로 없었고 16기는 추리가 많은데 흥미진진하지도 않고

뭐, 17기는 각본이 교체한다고 하니 추리를 기대해봅시다!